다이어리
2022.05.02
뀨뀨까까
2022. 5. 3. 17:03
퇴원 후 1일차, 그리고 휴식의 시작.
이제는 꼭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겠노라고 다짐했다.
요리를 시작했다.
스타트는 카레! 배달음식을 꼭 줄일 것이다.
독서도 시작했다.
책꽂이에 방치된 소설을 무심코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빠르게 읽어버렸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그리고 일기도 다시 써야겠다.
인생에 있어서 한번쯤은 이런 긴 휴식이 필요했는데,
강제적으로 부여된 것 같아, 신기하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