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022.05.12

뀨뀨까까 2022. 5. 12. 23:30

퇴원 후 11일차.

 

오늘은 요리도 못했고, 책도 못 읽었다.

다만 회사일을 조금 하였고, 이모티콘 마무리 작업과 제안서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이모티콘을 제출하였다.

채택될 거란 생각은 거의 없지만(그래도 염치없게 조금은 기대가 된다),

오랫동안 버킷 리스트로 남아있던 일을 클리어 한 것만으로도 너무 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