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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9일차.
수술하고 처음으로 외래진료를 다녀왔다.
실밥을 뽑고 조직검사 결과를 들었는데,
가기 전부터 너무 겁을 먹었던 터라, 생각보다 너무 수월하게 마치고 왔다.
겪어보기도 전에 지나치게 걱정하는 습관은 고쳐야 한다고 다시금 생각했다.
오랜만에 멀리까지 나들이 온 기분으로
근처 카페에도 들러서 케잌과 커피도 마시고 왔다.
그리고 저녁은 에그인헬.

바게트빵과 곁들어 먹으니 배가 터지도록 계속 들어갔다.
내일은 남은 소스로 파스타를 넣어 먹어야겠다.
오늘은 책을 아직 한 페이지도 읽지 못했는데,
일기를 마치고 바로 책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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