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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4일차.
남편과 산책을 하였다.
따뜻한 햇살 아래서 동네를 걸으며 커피를 사왔다.
가는 길에 발견한 햄버거 가게를 보고, 이따 저녁에 다시 오자 했다.
오늘의 요리는 월남쌈.
야채를 손질하는게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어서,
준비하는 것만 한시간이 훌쩍 지났다.

그리고 지구 끝의 온실을 완독하였다.
단편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았는데, 확실히 장편은 조금 버겁기는 하다.
저녁에는 남편과 같이 가기로 한 햄버거 가게에 방문하였다.
갑자기 외국에 여행온 듯한 느낌이 들어 잠시 설레었다.
이번 여름에는 여행을 나가야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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